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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과 음악
에이치엘테크
2015-11-13
188264
첨부없음
늙는 것보다 더욱 슬픈 어떤 것이 있으니그것은 어린아이로 남아있는 것이다.체사레 파베세 / 1937년 12월 25일'아버지들이여, 자신의 아이들을 슬프게 하지 마십시오!'자식을 낳았다고 해서 다 아버지가 되는 건 아니다아버지란 자식을 낳고서 아버지 구실을 똑바로 한 사람을 말한다도스토예프스키 /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자식이 사탕을 달라고 보챌 때마다아무 망설임도 없이 사탕을 주는 부모는 결국 잘못된 사랑 때문에자식의 썩은 이와 썩은 인생을 보면서 통탄하는 날이 있을 것이다이외수 / 아불류 시불류 언제나 소수의 편에 서라. 너와 다른 사람을 인정해라.소외된 사람을 등 돌리지 마라.그리고 혹 네가 소수에 끼는 사람이 되더라도 좌절하지 마라.노희경 -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부모 된 사람의 가장 어리석음은자식을 자랑거리로 만들고자 함이다.부모 된 사람의 가장 큰 지혜로움은자신의 삶이 자식들의 자랑거리가 되게 하는 것이다.그냥 살아지는것이 아니라 네가 살아내는 오늘이 되기를...당연한 것을 한번 더 당연하지 않게 생각해보기를...아무것도 두려워 말고 네 날개를 맘껏 펼치기를...약속해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엄마는 너를 응원할꺼야 공지영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너를 응원할것이다아들아! 결혼할때 부모 모시는 여자 택하지 말아라너는 아빠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아빠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아빠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아빠 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원하지 말아라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하단다만일 네 아내가 아빠 엄마 흉을 보거든 네 속상한거 충분히 이해한다그러나 그걸 아빠 엄마 한테 옮기지 말아라아빠 엄마도 사람인데 알고 기분 좋겠느냐모르는게 약이란걸 백번 곱 씹고 아빠 엄마한테 옮기지 말아라아들아!내 사랑하는 아들아!엄마는 널 배고 낳고 키우느라 평생을 바쳤거늘널 위해선 당장 죽어도 서운한게 없겠거늘네 아내는 그렇지 않다는걸 조금은 이해하거라너도 네 장모를 위해서 네 엄마만큼 아니지 않겠니 ?혹시 아빠 엄마가 가난하고 약해지거든 조금은 보태주거라널 위해 평생을 바친 아빠 엄마이지 않느냐그것은 아들의 도리가 아니라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느냐독거 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아빠 엄마가 가난하고 약해지는데 자식인 네가 돌보지 않는다면아빠 엄마는 얼마나 서럽겠느냐널 위해 희생했다 생각지는 않지만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다는 자책은 들지 않겠니아들아!명절이나 아빠 엄마 생일은 좀 챙겨주면 안되겠니네 생일 여태까지 한번도 잊은 적 없이그날 되면 배 아파 낳은 그대로 그 때 그 느낌 그대로 꿈엔들 잊은적 없는데네 아내 에게 떠밀지 말고 네가 챙겨주면 안되겠니받고 싶은 욕심이 아니라 잊혀지고 싶지 않은 아빠 엄마의 욕심이란다아들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이름만 불러도 눈물 아렸한 아들아!네 아내가 이 아빠 엄마에게 효도하길 바란다면네가 먼저 네 장인 장모에게 잘하려므나네가 고른 아내라면 너의 고마움을 알고 내게도 잘하지 않겠니난 내 아들의 안목을 믿는다딸랑이 흔들면 까르르 웃던 내 아들아!가슴에 속속들이 스며드는 내 아들아!내 아들아 내 피눈물같은 내 아들아!내 행복이 네 행복이 아니라 네 행복이 내 행복이거늘 혹여 우리 때문에 너희 가정에 해가 되거든 우리를 잊어다오그건 부모의 모정이란다너를 위해 목숨도 아깝지 않은 부모인데너의 행복을 위해 무엇인들 아깝지 않으리물론 서운하겠지 힘들겠지그러나 죽음보다 힘들랴그러나 아들아!네가 가정을 이룬 후 아빠 엄마를 이용하지는 말아다오평생 너희 행복을 위해 바쳐 온 부모다이제는 아빠 엄마가 좀 편안히 살아도 되지 않겠니너희 힘든건 너희들이 알아서 살아다오늙은 아빠 엄마 이제 좀 쉬면서 삶을 마감하게 해다오너의 아빠 엄마도 부족하게 살면서 힘들게 산 인생이다그러니 너희 힘든거 너희들이 헤쳐가다오다소 늙은 아빠 엄마가 너희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그건 살아오면서 미처 따라가지 못한 삶의 시간이란걸너희도 좀 이해해다오우리도 여태 너희들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니너희도 우리를 조금, 조금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면 안되겠니잔소리 가치관 너희들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렴.....우린 그걸 모른단다. 모르는게 약이란다아들아!우리가 원하는건 너희의 행복이란다그러나 너희도 늙은 아빠 엄마의 행복을 침해하지 말아다오손자를 길러 달라는 말 하지 말아라너 보다 귀하고 이쁜 손자지만, 매일 보고 싶은 손주들이지만늙어가는 우리들 인생도 중요하더구나강요하거나 은근히 말하지 말아라우릴 나쁜 시 부모로 몰지 말아라내가 우리가 널 온전히 길러 목숨마저 아깝지 않듯이너도 네 자식 온전히 길러 사랑을 느끼거라아들아 사랑한다 목숨보다 더 사랑한다그러나 목숨을 바치지 않을 정도에서는 우리의 인생도 중요하구나아들아!좋은생각으로 후회없는 삶을 살거라
♬ Jun Shibata -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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